우표이야기

주시경 선생

lkjfdc 2017. 5. 3. 20:34

 

 

 

 

주시경 선생은 구한말 부터 일제 강점기 까지 우리글을 연구하고 가르친 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이다.

 

선생은 세계의 강대국(군사강국이나 경제대국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봄)은 자국의 문자가 있고 그것을 지키고 발전시킨 것을 깨닫고 연구에 매진히고 독립협회의 서재필을 도와 한글신문인 '독립신문'을 제작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쉬운 국어를 사용하여 민중을 깨우치며 국어문법책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것이 애국계몽운동의 초석이라 생각하고 일생을 바친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에 한글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주변나라와의 조약에 쓰인 문서를 만들 때 한자를 고집한다.

 

한자를 거부하고 기피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전례는 해석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는다고 생각하며 또한 지식인들의 과도한 한자사용은 일반인들과의 괴리감을 낳고 서로간의 몰이해와 갈등을 낳을 수 있다고 본다.

 

나는 주시경선생의 일생이 이런 간극으로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분이라 생각한다.

 

이분의 우표도 남자현선생과 함께 같은날 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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