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목포와 부산간의 철도건설

lkjfdc 2019. 11. 30. 15:22

 

 

우리의 국토개발은 일제강점기 대륙을 침략하고 우리를 수탈하기 위한 교통망을 서울 기준으로 X자모양으로 주로 일본이 건설했다.

 

물론 그전에 서울에서 경기 남동부를 거쳐 충주 문경 그리고 낙동강변을 따라 부산까지 가는 길이 있었으나 일본은 목포를 통해 가는 길과 부산을 통해 가는 길 그리고 철도가 만들어졌다.

 

국토의 균형이니 이런 것 보다는 대륙으로 가는 길이었고 이 길을 기본으로 국도망과 철도망이 생겼다고 본다.

 

서울에서 동쪽으로 해서 춘천 양양으로 또는 평택에서 음성 제천 태백으로 가는 도로가 뚫려 동서간의 교통이 원할해 지고 최근엔 강릉가는 고속전철도 생겼다.

 

자연을 파괴한다는 말도 있고 과도한 예산집행이란 말도 많지만 교통수요가 많았었다.

 

어제 신문을 보니 경상도와 전라도 즉 부산서 목포까지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한단다.

 

선거용이라는 말이 있지만 진작에 했어야 했다.

 

남해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여수 순천 광양등 호남에 있지만 공업벨트로는 영남의 남동연안공업지대에 들어가는 곳까지는 그나마 교통이 좋지만 목포에서 순천까지는 열악했었다.

 

과거 전라도 아랫녁에서 경상도를 가려면 대전으로 올라가 다시 경부선을 타는 경우도 있었고 목포에서 부산까지 시간이 많이 결렸으며 교통편도 자주 없었다.

 

도시간 인구 차이와 산업의 연관관계 때문일 수 있겠지만 남북이동에 비하면 동서이동은 잘 이루어 지지 않았다.

 

특히 철도는 정시성과 무거운 중량의 물품과 기계등을 빠른 시간안에 수송할 수 있으며 목포의 대불공단 그리고 여수 순천과 광양의 공단 그리고 경상도 진주 사천 창원등과도 연계를 맺어 상호보완을 한다면 좋다고 보며 후방지역 군사작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의 신공항의 부담을 호남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정치권에 의해 나눠지고 갈등하는 지역간의 문제도 완화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왕 하는거 각 지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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