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대화 결과를 보면서

 

 

북미대화의 결과가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게 끝났다.

 

아마 더 큰 것을 이루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는 북한이 더 많은 것을 포기하고 내려 놓을 때 규제를 완화한다는 신호를 보냈고 김정은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대화 상대를 보고 평양에 들어가 다시 생각하고 또 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변의 중국과 일본 또한 이번 회담을 보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 본다.

 

두번째 북미정상의 만남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과 미국을 잘 연결시켜 한반도 평화정착에 노력해야 한다.

 

과거 김영삼 정부 때는 전직 미대통령 '카터'가 북과 남을 연결시키고자 노력을 했다면 이번에는 우리정부가 현재 만나고 있고 대화하고 있는 북과 미국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서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내는데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한다.

 

아닌게 아니라 트럼프 또한 문재인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베트남을 빠져 나갔다.

 

 

 

또한 이번 회담에는 미국의 복잡한 현지 상황도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하며 트럼프도 이점을 염두해 두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김정은은 베트남에서 나름의 일정을 보내고 중국과는 대화를 할 것이며 이번 회담에 보여준 배려와 호의에 회담결과를 떠나 고마움을 표할 것으로 본다.

 

아쉬운 결과지만 다음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큰 그릇의 물은 갑자기 채워지지 않는 다는 것 , 적대감을 내려 놓고 서로에게 솔직해 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된 사건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