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에 나온 조선후기 인구를 보면 정확하지 않겠지만 지금과 비교하면 크나큰 차이가 있다.
1. 경기 461.000명
2. 충청 868.000명
3. 경상 1.447.000명
4. 전라 917. 000명
5. 강원 343.000명
6. 황해 533.000명
7. 함경 713.000명
8. 평안 781.000명
지금은 경기도 서울 인천에 사람들이 많이 살지만 농업이 발달한 당시엔 절반 이상이 하삼도에 살았고 수도를 방위하기 위해 중앙으로 병력들을 교대로 올려 보내기도 했다.
토지대장에 들어간 땅의 결수 (면적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수확량을 기준으로 )는
전라도 341.000결
경상도 337.000결
충청도 256.000결
황해도 132.000결
평안도 119.000결
함경도 116.000결
경기도 86.000결
강원도 42.000결
인데 면적과 수확량에 따른 농토는 다르다.
생각보다 경기도의 토지결수는 적다.
임진왜란 이후 토지결수를 기준으로 대동미를 징수하고자 했는데 양반지주들의 반대로 100년이 걸렸다고 한다.
지금이나 그때나 조세징수에 대한 반발은 어쩔 수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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