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이야기

육군지에 글이 실리다.

lkjfdc 2017. 4. 17. 17:48

 

 

 

 

 

 

 

 

 

 

작년 국군의 날 쯤에 육군본부에서 '육군'지가 배달되어 왔다.

 

사실 새로울 것도 없고 오래전 인터넷상에서 논의 되었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잘 모르는 부분일 수도 있어 알려야 할 것 같아 제한된 공간에 글 내용은 변변치 못하지만 군인들이나 일반 국민들이 알아야 할 교양수준의 내용이기에 올리게 되었다.

 

문제는 60만 대군의 기관지인 '육군'지도 내용을 축소하고 기고문이나 연재물이 작아졌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었다. 때문에 과연 부족한 글을 실어 줄지 의문도 생기고 다른 시기도 아니고 국군의 날이 있는 시기라 올려 줄지 궁금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또한 육군지의 내용이 축소된 데에는 E-book이라는 체계로 동시에 연재가 되면서 많은 양의 내용을 다루기 보다는 쉽고 간단하고 보기 좋게 편집하는 것이 일선의 장병들에게 현실적 도움이 될 것 같아 시도한 느낌이 든다.

 

내가 육군지를 처음 접한 건 제대 말년 내무반에 한권 들어 왔던 걸 보면서 시작되었다. (아마 중대 단위 부대에 들어 오는 것 같았다.)

 

그 후 학교 도서관에서 혹은 공공 도서관에서 보기도 했고 나중엔 대형서점의 정부간행물 코너에 가서 직접 사 보았다. (다른 잡지에 비해 저렴하고 내용이 다양함)

 

그러나 언제인가 부터 대형서점에서도 살 수 없었고 인터넷에 나오는 것을 통해 봐야 했었다.

 

하지만 글을 보는 건 아무래도 종이책을 따를 수 없다.

 

아무쪼록 육군의 기관지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고 담당자인 이소령님께 감사함을 전한다.

'군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설 쫄병수칙  (0) 2017.08.11
소설 쫄병전선  (0) 2017.08.10
소설 쫄병시대  (0) 2017.08.09
육군대장과 부인의 횡포  (0) 2017.08.03
피우진 중령이 보훈처장에  (0)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