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3.1절에

lkjfdc 2018. 3. 1. 20:28

 

 

오늘은 3.1운동이 일어난지 100년째 되는 해이다.

 

교과서에서는 일본의 2.8독립선언과 미국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를 이야기 하지만 실제 백성들이 들고 일어난 이유는 고종의 죽음이 원인이라 본다.

 

신민형과 향리형에 가깝던 우리 백성들에게 다수의 정치인 민주주의는 먼나라 이야기 였고 입헌군주정이나 공화정을 이야기 하기 전에 왕도정치와 대한제국의 절대군주정이라는 시대 착오적이지만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왕을 대했다.

 

그러나 정작 황실은 일본황실에 편입되며 왕실로 하락했고 나라는 지도상에서 사라졌지만 이왕전하니 세자전하로 남아 일본인들 앨범이나 자료에 남아 있었다.

 

덕수궁이라는 곳에 고종을 놓아두고 순종을 황제로 했으나 병약했다.

 

고종의 죽음은 3.1운동을 순종의 죽음은 6.10만세운동을 가져오지만 일본의 지배는 더 교묘해지고 집요해진다.

 

 

3.1운동은 임시정부조직을 낳고 해외에서도 주도권 싸움을 하고 서로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합쳤다. 싸웠다 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다만 그 방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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