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메이져 리그 경기가 열린 고척돔

lkjfdc 2024. 3. 25. 19:19

야구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스포츠지만 우리나라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개화기 때 부터 발전을 했다.

가까이 있는 일본은 미국 못지 않게 야구를 좋아하며 선수층도 두텁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른 운동도 그렇지만 소수의 엘리트들만 키워 프로가 되기도 하는데 사회인 야구도 발달하여 관련 산업 또한 성장하고 있다.

야구의 흥행을 가져왔던 이유 중 하나는 메이져리그에 우리 선수가 진출을 하면서 미국에서 벌어지는 경기를 보게 되었고 이후 여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뛴다.

특히 박찬호선수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 메이져리그의 야구단   LA다저스에 입단  90년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당시 우리국민들은 많은 힘을 었었다.







이후 김병현, 최희섭, 추신수,강정호 등이 이름을 알리고 한화출신 류현진은 긴 시간 메이져 리그 선수로 활약을 하다 최근 KBO에 복귀를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선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고액연봉과 장기간 계약을 약속 받고 진출 했다.

그전에 이정후선수 보다 선배인 김하성 선수가 서부지구의 야구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선수가 되어 멋진 활약을 펼치면서 골든글러브도 받았다.







백인들이나 흑인들 그리고 남미에서 오는 선수들에 비해  왜소하지만  뛰어난 경기력으로 이겨내고 성공을 하는데 있어 본인들의 노력과 희생은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또한 미국이나 일부국가에서 하던 메이져 리그의 경기를 개막전까지 포함하여 우리나라에서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긴 했었지만 실제 이루워졌고 단 2경기를 위해 경기장의 각종 시설물을 바꾸고 전용비행기에 선수 뿐 아니라 직원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10000km가까운 거리를 이동하여 각종 행사와 관광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야구 경기'도 중요하지만 그와 관련된 결과물과 영향력 또한 작지 않다.







미국서부지역의 팀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트리스는 20일과 21일 정식경기를 하기 앞서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과 키움히어로스 그리고 LG 트윈스와도 연습경기를 했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특히 30년전 데뷔한 박찬호 선수와 현역 선수인 김하성 선수가 시구와 시포를 하여 의미를 남겼고 얼마전 까지 미국에 있었던 류현진 선수는 자신의 스승을 찾아 인사를 하고 과거의 동료들을 만났다.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승 1패씩 경기를 펼치고 어젯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다양한 화제와 이야기를 남긴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분야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했으면 좋겠고 많은 선수들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