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야기

기흥역에서 전시되는 용인의 독립운동가

lkjfdc 2022. 8. 15. 10:47











용인 기흥역 실내엔 용인의 독립운동가들을 널리알리는 사진과 약력이 지역의 청소년들에 의해 소개되었다.

자칫 영상매체에만 눈과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요즘의 분위기지만 독립운동을 한 후손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료를 만들고 100여년전의 이야기들을 알린다.

지하철역을 오르내리며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고 교과서에서 보던 유명한 지사들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에서 활동했던 분들까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원삼면 출신의 오광선 장군은 의병장의 아들이었고 자신도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군 장교, 광복군장교 그리고 광복이후 국군장교가 되며 6.25전쟁에 참전한다.

만주에서 출생한 오광선장군의 딸 오희옥 지사와 오희영지사는 무장독립운동에 앞장선다.


다음으로 원삼면 출신의 성낙중 지사가 있으며 용인의 백암면 만세시위에서 희생을 당한다.


이덕균지사는 수지면 고기리(현재 고기동) 구장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징역형을 산다.


그리고 마평리 (현재 마평동)출신의 류 근 지사는 비밀독립운동조직인 신민회 회원이었으며 한성임시정부 활동을 했으며 주로 언론인으로 활약을 하였다.

김 혁장군의 경우 구한말 무관학교 출신이며 청산리 대첩에 참여했고 후에 신민부에서 활동을 했으며 체포되어 국내에서 옥고를 치룬다.

이 분들의 흔적은 기록되어 용인시에서도 알리는 일을 하였고 독립기념관에서도 연구결과를 만든 것으로 안다.

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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