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10월28일까지 용인 종합운동장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 혁신 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농업사회에서 산업산업사회 그리고 정보화사회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고 농업사회 산업사회 정보화사회의 장점과 단점이 고루 존재한다.
대도시 부터 중소도시 심지어는 인구가 적은 시군의 읍면동에 이르기 까지 산업구조와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도시공간을 재편하고 개선하며 도시의 형태나 상황에 따라서는 공동체를 회복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각자 추구하고 현재 행하고 있는 도시혁신 사업을 알려 지역주민 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이들이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만들고 각종 홍보자료와 기념품 그리고 특산물등을 나누어 주고 있다. 그리고 각 기업체에서 직원을 파견하여 건축자재와 구조물 그리고 신소재와 기계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만든 곳도 있다.
해당자치단체의 공무원이 파견된 곳도 있고 조합이나 단체에서 조합원들이나 행사요원을 파견한 것 같다.
각 부스마다 홍보물이나 기념품의 종류가 다양한데 필요할 경우 명함이나 연락처를 적어 지급받을 수 있고 또는 각 부스에서 짧게 행하는 놀이나 행사에 참여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작지만 지역의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고 학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회의도 개최하는데 방청객은 많지 않았다. 촬영을 하고 통번역을 하여 화면에 올리긴 하겠지만 한산했다.
이러한 행사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살피기 어렵고 막상 오더라도 전문분야나 지역의 상황과 관련이 있는 사안이라 홍보요원들과 접근을 해도 대화를 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때에 따라 일반인에게 알아듣기 편안한 설명을 해 주기에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조금 아쉬운 건 큰 장소를 빌려 하는 것이기에 날짜를 나눠서 비지니스데이를 앞에 놓고 입장료를 받아 관계기관이나 학계전문가 그리고 관심있는 학생들이나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홍보물이나 자료를 필요한 이들에게 지급을 했으면 하고 일반인들에겐 따로 날짜를 만들어 에어쇼나 지상군 페스티벌 같이 소액의 입장료를 받아 그에 걸맞는 설명과 기념품 내지 홍보물을 나눠주는게 행사를 하는데 있어서 수월할 것이고 방문객들도 좋을 것이라 본다.
현재 에어쇼나 지상군 페스티벌은 행사에 있어 구분을 하고 있다.
그리고 VIP니 귀빈이니 어느 단체니 공무원 집단이니 해서 특별한 기회와 홍보물 과도한 기념품 지급은 제한해야 한다고 보며 이러한 자료들은 자료 제작에 협조한 이들(기증자나 자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거나 참여한 사람)에게만 무료로 지급을 하며 단체나 공공도서관에 비치를 하며 만약 특정인(공무원 교사 , 학자, 군인 ,경찰 포함 그리고 기자)들이 원할 때 비매품이라도 일정액의 돈을 받고 판매해야 한다고 본다.
많은 자료가 읽히거나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되기 전에 사장된다면 박람회의 의미는 퇴색될 것이다.
'용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미울음 소리 (1) | 2023.07.26 |
---|---|
용인중앙시장 Human 김량장 축제 (0) | 2022.10.27 |
가을 경안천변 (0) | 2022.10.13 |
기흥역에서 전시되는 용인의 독립운동가 (0) | 2022.08.15 |
보리수 열매 (0) | 2022.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