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가용의 유지 관리

lkjfdc 2022. 7. 20. 19:21


자가용은 사는데 있어 필요함이 많은 수단이다.

그러나 이것을 유지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 특히 시간에 쫒길 때 이용을 하다 급하게 운전을 하고 주차를 하다 사고가 날 수 있다.


출발하기전 미리 준비를 하고 도착해서 주차장을 알아봐야 하며 주차비용도 만만치 않다.

또한 음주를 했을 경우 운전을 할 수 없고 술마신 후엔 무용지물이 되고 아무리 대리운전하는 사람이 많아도 시골이나 교통량이 없는 곳 통신망이 확보되지 않은 곳에선 운행이 쉽지 않다.

차를 사는데 일시불로 사기 보단 월부로 사고 월부가 끝나면 고장이 나기 시작하고 소모품도 많이 들어가고 결국 중고차시장에 내놓고 중고차시장에서 차를 산 사람은 새차보다 돈이 덜 들겠지만 수리비용, 소모품은 신차에서 이어지던 비용이 이어진다.


18~19살 청년들이 운전을 배우고 면허를 따는 건 권장을 하지만 가급적 자가용을 사서 운전하는 걸 말리고 있다.

다음으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 오거나 버스를 이용하라고 한다.

자기차 자신이 타고 다니는 걸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사실 부족하지 않지만 차량을 꼭 이용해야 한다며 양보해주는 이들이 없다. 이건 배려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건 직장 뿐이 아니고 공동주택에서도 그렇다.


업무나 생업 때문이 아니고 집에 노약자가 계셔서 병원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 거리 이동하는데 꼭 차를 타고 다녀야 하고 양보가 없다면 서로 힘들다.


5년 전이었던가 학원에 어른들중 먼곳에서 오는 분들은 자가용을 탈 수 밖에 없어 (버스가 없는 곳이 30여km거리 그리고 밤) 이용을 하는데 1km도 안되는 거리에 사는 분들이 자신은 차를 꼭 타야 한다며 양보를 하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수업중에 차 빼라고 난리고 또 주차하다가 접촉사고가 나고 또 어떤 경우는 남의 차를 받아 차도 망가지고 돈을 물어주고 전화가 오고 서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차는 가급적 안타는 것이 좋고 급할 수록 조심해야 하지만 그것이 내마음 대로 되지 않는다.

과거 서울의 한 학원에 다닐 때도 장거리 출퇴근 하는 이들은 버스 타고 전철을 타고 오는데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 꼭 차를 타고와 직원들이 주차를 하고 주차공간이 없고 고액의 민영주차장을 쓰고 결국은 운영비에서 큰 돈이 나가고 서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교통이 나쁜 곳도 아니고 나가면 대로에 버스와 전철이 있어도 꼭 타고 와야 직성이 풀리고 차는 써줘야 유지가 되겠지만 양보가 없어 결국은 돌아가면서 운행을 했지만 이런 것이 쌓여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었다.

시간이 흘러 스무살이 되려는 학생들이 차를 산다고 해서 일단 직업을 갖고 사라고 했더니 '꼰대' 라고 한다.

꼰대소리를 듣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제발 지금은 사지 마라!' 잔소리를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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