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리그 최고 득점왕으로 골든부츠를 받았다.
유럽 5대 리그 그중에서도 축구 종주국인 프리미어리그에서 30세의 손흥민이 한시즌 최고 그것도 패널티킥을 제외하고 최다 골을 넣어 득점왕이 되었다는 건 자신과의 싸움도 싸움이지만 팀웍을 생명으로 하는 축구에 얼마나 많은 열정과 함께 선수들과 융합을 하고 선의의 경쟁을 했는지 알 수 있다.
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선수의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반대로 자신이 도움을 주어야 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성적도 관리를 해야하는 프로축구경기에서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아버지 손웅정씨는 자신의 아들이 절대 '월드클래스'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월드클래스가 되어 있었고 축구선수로서 부족했다고 생각한 부분 특히 기본기에 충실한 훈련을 아들에게 시켰고 어려운 살림에도 가족들은 하나가 되어 손흥민 선수의 힘이 되었다.
특히 오른발 슈팅 500개 왼발 슈팅 500개씩을 하여 양발을 다쓰게 하고 생활할 때도 왼발을 익숙하게 하기 위해 습관을 들이고 더 특이한 건 축구의 기초를 다지고 훈련을 하느라 학교 축구부엔 중학교 고학년일 때 가입을 하였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독일로 유학을 간다.
독일리그에서 뛰다가 영국으로 간 손흥민의 입지는 점점 강해지고 축구의 종주국에서 '쏘니'의 명성은 확고해 졌다.
큰 체격과 기본기 그리고 축구를 하기 좋은 유럽과 남미의 선수들 사이에서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먼저 진출한 박지성이나 이영표선수 뒤를 이어 대단한 경기력으로 이름을 떨치는 모습은 보기 좋고 기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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