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야기

숲과 기후

lkjfdc 2021. 5. 25. 18:24


맑은 날이 되면 식물은 많은 물을 뿌리로 흡수하고 잎을 통해 기체상태로 변하여 발산시킨다.

때문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물을 주어야 식물은 말라죽지 않는다. 다행인 건 햇볕이 쨍쨍하고 더운 이후 대류성 강수(소나기)가 내리거나 지형성 강수가 내려 이를 막아준다.

문제는 너무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까지 분다면 식물은 견디지 못하며 동물들 특히 날짐승이나 포유류는 견디기가 어려워 진다.

다행히 인간은 비를 피할 수 있는 집이 있어 안전할 수 있으나 비를 피할 공간이 없는 동물들은 이 시련을 견디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곤충들 또한 미리 이동을 하고 새들도 대비를 하지만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거미는 비가 올 경우 거미줄을 넓게 형성하고 맑은 날엔 좁게 형성하여 먹이를 기다린다고 한다.

인간은 일기예보를 보고 우산을 준비하고 차의 세차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최근 산야의 나무를 벌목하여 숲을 새로 조성하거나 가꾸는 사업을 과도하게 진행하여 비난을 받고 있다.

북한의 경우에 과거 높은 사람? 의 지시로 산야에 농지를 만들기 위해 벌목을 하자 사태가 나고 범람이 되어 재앙이 오고 인명이 희생되어 큰 고난을 겪었다.

엘리뇨로 인해 서태평양 열대기후 지역에도 산불이 나는 현실을 보면서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사업은 신중해야 하는데 과도하게 집행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특히 임업관련한 학자들이나 관리자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고 보며 또다른 재앙이 없도록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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