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엉망이고 공기가 탁했다.
과거부터 중국의 내륙에서 편서풍을 타고 날라오는 먼지는 중국이 농업사회였을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유기물이 바다에 뿌려져 바다생물의 먹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일년내내 규모는 다르지만 중국의 먼지는 우리나라에 오며 우리의 먼지도 일본으로 가는데 태평양을 건너 간다고 한다.
산업화의 영향은 미세먼지의 질을 바꿔놨고 특히 봄의 계절풍과 같이 올 땐 여러 문제를 만들고 많은 사회적 비용을 요구한다.
중국의 산업화와 우리의 산업화는 경제적인 연관효과를 발생 이익을 창출하기도 하지만 그 결과물이 모두 좋을 순 없다.
동북아의 문제를 넘어 전세계의 문제로 확대될 수 있고 피해를 주는 나라는 자신의 문제를 드러내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협조를 원하거나 감추고 피해의 결과에 대한 것을 축소하려 할 것이다.
인간사회나 국가나 이웃과 잘 지내야 하는데 국가의 경우는 대부분 이웃과 사이가 좋은 경우는 잘 없는 것 같다.
아마도 경제규모와 군사력의 차이 그리고 과거 부터 현재까지 쌓아온 관계의 결과가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주변국은 우리나라에 어떤 존재인지 자각할 때 우리의 나가야 할 방향이 만들어 질 것이다.
오늘은 날이 좋다. 다음주에도 계속 맑은 하늘이 펼쳐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