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활패턴이 무너진 사람들은 너무나 많겠지만 초중고학생들일 것이다.
학교를 가긴 하지만 매일 등교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학생들은 이틀 또 저학년은 매일...
학교가 학원이 아니라 융통성 있게 시행하기 어렵겠지만 과거에 비해 인력이 적은 것이 아니고 담임 부담임 체제도 있고 노력을 한다면 외부에서 더 많은 교원들을 투입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도 될 수 있다고 본다.
꼭 정해진 수업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자주 학교를 갈 수 있다면 집에서 불규칙 적인 생활을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 급식과 관련하여 피해를 보는 관련 업자들 그리고 산업도 살릴 수 있다고 본다.
꼭 등교시간을 일원화 하기 힘들다면 오전반 오후반도 점심시간을 기준으로 조직 한다면 뭔가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 당신 무슨 학교가 학원이냐? 그렇게 교사나 학교가 한가한 조직?' 이냐 하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상황이 장기화 되면 학생들의 건강관리, 기초학력 부족 그리고 정상으로 학교생활을 돌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적지 않을 것이다.
나의 학원은 인력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수업인원을 축소하고 하루의 여러시간을 늘려서 편성 분산하여 원생들을 불러 낸다.
솔직히 똑같은 수업 반복하고 여러 시간 학원에 갖혀 힘들지만 그래도 수업결손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학교는 규모가 있고 뭔가 시행을 하려면 검토하고 결재 받고 검토하고 사후 문제등 다양하게 고민을 할 것이다.
온라인 수업으로 교사들이 힘들고 학생들도 힘이 들고 정책을 하는 사람들도 힘들 것이다.
그러나 더 궁리하고 대책을 세운다면 이 상황에 걸맞는 것이 나오지 않을까?
학교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오전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오후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교사와 직원도 정해진 시간 외에 뭔가 추진하려면 고통이 따를 것이다.
교육청이나 관련 기구는 보다 다양한 대책을 걍구하여 어려운 현재의 상황을 이겨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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