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야기

시간이 있을 때 준비하자!

lkjfdc 2021. 5. 2. 08:56


노쇼(No show)는 학원에도 많다.

수업시간을 피해 상담을 받겠다는 어른들을 기다려 보는데 오지 않는다.


어떨 땐 근처 터미널에 일부러 나가 빵을 사먹으러 가보기도 한다.

특히 구체적인 시간까지 정했음에도 오지 않는다.

문제는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 방대한 양의 내용을 나가려면 무리가 따른다.

주변에서 정보를 준 지인들은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정확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냥 막연한 이야기를 하는데 본인이 막상 수업을 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영상이나 드라마 같은 것에 적응이 되어 글로된 것과 표와 수식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시간이 걸리며 영어를 아예 배워 본적이 없기에(있을 수 있지만 간단한 회화같은 재미가 없다.) 복잡한 기호의 조합으로 느낄 수 밖에 없다. 수학도 마찮가지 복잡한 기호의 조합에 엄두가 나지 않고 X축 Y축에 기울기 절편 그리고 1차 2차에 길이, 넓이, 부피 나오면 사각형 부터 상자를 그리고 설명을 들어야 기초적인 것도 한다.

양과 음의 이야기를 하며 하늘과 땅 그리고 지상과 지하를 이야기 하며 자연수 정수 까지 개념을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

할 건 태산인데 시간들이 임박해서 오니 가늠이 안되고 어려울 때가 많다.

과거 학교 학생들을 지도할 때도 평상시에는 떠들고 말안듣고 시험이 임박하면 한 두주 동안 배운 것을 다시 점검하다 녹초가 되었었다.

사람들이 대부분 교과관련 학원들이 선행학습을 해서 유지 하는 것으로 아는데 상당수는 배운 것을 다시하고 반복하며 학교에서 배운걸 또 하는 데도 어려워 한다.

공부를 잘 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나 앞서가는 이들은 배울게 없을 것 같고 뭔가 더 대단한 걸 원하지만 많은 수의 학생과 어른들은 여전히 학과 공부가 어렵다.

초등학교를 나왔다고 초등학교 것을 다아는 것이 아니며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교의 내용도 보면 볼 수록 어렵고 공부해야 할 수 있고 본인 것이 되려면 노력해야 한다.


기초학력을 우습게 보는데 우스운 건 세상에 하나도 없다.

우습게 보는 검정고시! 결코 만만한게 아니며 공부는 끝이 없다.

다음으로 자신이 좋은 학교를 나와 자부심을 갖는 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 함께 묻어가면서 남들을 무시하지 않아야 한다.

속칭 좋은 학교를 나와도 노력하지 않으면 실력이 떨어질 수 있고 흔히 말하는 촌에서 일반교육을 받은 이들도 독학으로 실력을 쌓아온 이들이 있음을 잊어선 안된다.

검정고시를 봐서 합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중등교육이나 초등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의 소양과 기초를 다지게 하여 내실이 있는 교육을 하는게 우리 학원의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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