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이야기

2020년 마지막 우표

lkjfdc 2020. 12. 20. 13:27





15일 금년의 마지막 우표가 발행되었다.

한달에 평균 1.5회 정도 우표가 나오며 이 우표를 이용한 편지배송이나 우체국택배 배송은 거의 없다.

오직 수집이 목적이며 이 수집도 좋아서 재미로 하는 이들도 있지만 발행량을 보고 적은양이 나오면 사서 그날밤 인터넷에서 파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통신판매로 배달이 되어 오는데 자세히 보면 우표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지문이나 구겨짐) 가 있어 양질의 우표를 모으기 어렵고 배달과정에서 접거나 비에 젖을 경우도 있어 결과물에 실망을 할 수 있다.

차라리 우표를 판매할 때 부터 비닐에 넣어 포장하는것이 어떨까? 싶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직원 또한 숫자를 헤아리고 계산을 하려면 복잡하고 수년동안 결제과정을 보면 각각 따로 입력을 해야 계산이 되는 체제라 쉽지 않다.

아무튼 그날 나오는 우표의 일부인을 받아 날인을 한다.

사무관급 우체국에 이 도장을 찍으러 오는 이는 어르신 한 분과 나!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도시로 향한다는 지역에서 너무나 빈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과거 살던 서울의 외곽이나 다른 위성도시도 비슷하다.

이 초일봉투 또한 중앙우체국의 일부인이나 우표박물관에서 나오는 초일봉투가 인기다.

지역마다 다양한 것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관광지에 가면 개성있는 일부인이 있긴하다.

그 보다도 지역의 특성있는 것들을 응용할 수 있고 내놓을 수 있는 것들이 자주 소개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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