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도서관 자료를 함부로 폐기하지 마라.

lkjfdc 2020. 6. 6. 10:48





우리나라에서 도서관은 시험 때 공부를 하는 곳이고 칸막이가 설치된 곳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정보를 담고 있는 각종 책이나 음영자료를 보관하는 서고나 자료실이 부족하여 들어온 자료를 폐지로 방출하거나 염가로 내놓는다.

이게 헌책방을 통한다면 다시 책주인을 만날 수 있으나 만약 고물상에서 폐지로 처리 된다면 생명을 다하는 것이다.

버려지는 양이 엄청나다고 하는데 관계당국은 적극 나서서 잘 보관하고 책을 빌리러 오는 사람들에게 그 기회를 주어야 한다.


보통 대학교 도서관의 경우가 30~40만권 정도이고 큰곳이 100만권 가량되는 것으로 안다.

지역 공공도서관의 경우는 장서수가 더 적은데 책이 유입된지 수십년 지나면 새로운 책으로 채워 넣고 오래 보관된 책은 폐기하는데 이는 잘못된 조치라고 본다.

현재 열람실 중심의 도서관 문화는 바뀌어야 하고 서점에서 구할 수 없는 책이나 자료를 빌려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특히 서점을 통해 거래되지 않은 비매품책들은 만드는 데 들어가는 권당 제작비용이 높고 소량인데 읽혀지지 않은 상태로 유출되어 버려진다면 너무 아깝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다.

도서관에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하여 한 번 들어온 책이나 자료는 계속 보관하여 활용하고 훗날 물려줘서 그 가치를 빛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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