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특정 야구단의 하락

lkjfdc 2020. 6. 6. 11:04



요즘 관중이 없는 상태에서 프로야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극을 할 때 중요한 것이 공연을 봐주는 사람들인데 스포츠 경기도 중요하다.

80년대 초반 프로야구가 탄생할 당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등 여섯지역에서 여섯개 팀이 시작을 하다 서울에 베어스가 올라와 서울 연고로 2팀이 되다가 대전에는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되고 이후 한화 이글스로 바뀌었다.

그후 전주에는 쌍방울레이더스가 있었으나 오래 못가 해체되었다.

인천에 있던 삼미슈퍼스타는 청보핀토스 그리고 태평양 돌핀스 등 이름이 바뀌고 현대유니콘스등으로 변하는데 연고지도 변하여 팀이 재창단 되며 이팀이 서울히어로즈라는 구단이 되는데 대기업의 야구팀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스폰서를 받아 운영한다.

이팀이 현재 우리히어로즈이며 서울의 고척돔을 사용한다.

지금까지 이름이 바뀌지 않고 팀을 유지한 건 부산의 롯데 자이언츠와 대구의 삼성라이온즈 두팀인데 삼성의 경우는 실제 모기업의 운영체계가 과거 우승을 할 때와 다른 것으로 안다.

그리고 창원에 게임업체 NC가 다이노스를 수원에 KT위즈가 만들어져 10개 구단이 된다.

절반은 수도권에 있고 절반은 아랫녁에 있으며 객관적으로 이동시간이 긴 지역팀 보다는 일년에 적어도 3/4의 기간을 자신이 살고 있는 근처에서 경기하는 서울인천경기에 있는 팀들이 유리하다고 보며 피로도가 덜할 것이라 보며 특히 부산이나 창원 광주의 경우는 다른 구단들 보다 멀리 이동한다.

특히 기혼자의 경우 수도권 구단에 있는 걸 선호할 것이다.


아무튼 현재 야구는 관중이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메이져리그를 열지 못한 미국에서 방송을 통해 보면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개막한지 한달이 약간 넘었는데 예전과는 달리 순위가 결정되는데 있어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야구의 재미와 관심을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위의 순위에는 창원의 NC와 서울의 두산 그리고 LG 넥센 그리고 외국인 감독이 있는 기아정도이고 나머지 팀인 삼성과 SK ,KT 그리고 롯데와 한화는 분위기가 내려가 있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겠지만 그중에는 선수들의 실력과 조직력 그리고 사기가 우선이라고 보는데 요즘 하위팀이 되고 있는(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팀들의 상황을 보면 선수를 구성하는 감독과 코치진의 방식이 가장 큰 승패요인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쓰는 사람만 쓰거나 지역팀의 경우 (지역기반이 있으니 이걸 무시하지는 게 아니다.) 특정학교 출신의 선수들이 계속 기용되고 감독이나 코치도 그렇다면 팀의 단합이나 경기를 운영하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역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나 과거처럼 지역민들이 지역의 팀을 무조건 응원하는 것도 아니며 어떤 팀은 과거팀의 지역에 얽힌 고정관념이나 이미지를 빼기 위해 노력한 경우도 있으며 잘하면 지역이나 특정학교 상관 없이 기회를 주는 경우를 봐왔다.

어떤 선수출신 평론가는 우리나라 감독보다 축구의 경우처럼 외국인 감독( 물론 야구감독 중에도 있었고 대체로 결과가 좋았다. SK의 힐만이나 롯데의 로이스터)이 선임되길 원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아래로 내려간 팀 한화 그리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롯데 그리고 과거와 다르게 약해진 삼성등을 보면 선수기용이나 감독이나 코치진의 지도력에 대한 말들이 많다.

팬들의 요구조건도 많고 지역에서 말이 많을 수 있다. 그러나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나 감독 코치진 보다 객관적으로 또는 냉철한 판단으로 팀을 바라보는 다수의 팬들이 있음을 잊지 말고 반영할 수 있는 건 반영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아직 끝나려면 많은 일정이 남아 있다.

야구라는 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반등의 여지가 많고 분위기에 따라 승패가 바뀔 수 있다.

늘 이기는 팀이 이기는 경기 보다 지던 팀도 이겨야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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