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갑작스런 철거

lkjfdc 2020. 2. 23. 09:55

 

출근길 아침에 깜짝 놀라는 일이 생겼다.

 

인근의 연립이 철거를 시작했다.

 

지은지 오래된 것도 아니고 길어봐야 25년 정도의 주택을 해체하고 비슷한 집을 또 만들어 분양을 한다는 걸 이해할 수 없다.

 

집값은 오를 것이고 서민들이 집을 사기는 더 어려워 질 것이다.

 

아파트를 선호하고 월급을 모아 부자가 되기 보다는 돈을 빌려서라도 부동산에 쏟아 부어야 빨리 뭔가 이룰 수 있고 돈을 써줘야 서민들도 서로 먹고 사는데 수입에 상당부분을 대출금 갚는데 쓰고 대출금 갚으면 또 큰 집을 사면서 돈을 끌어 들이고 재산을 중식하는 방법이 뭔가 잘못되어 있다.

 

월급이 오르는 속도보다 집값과 땅값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르니 도시나 시골이나 너도 나도 부동산에 미쳐있고 또 부수고 또 짓고 건축폐기물은 버려지고 또 다른 건축자재가 소요되고 건설업자와 노동자 먹고 사는 점도 있으나 조금은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깨끗하고 편리한 집에 사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수명을 다한 후에 철거한 후 집을 짓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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