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베트남에서 회담을 한다고 한다.
어쩌면 25년 전 우리가 먼저 했을 수 있고 아니 30년전 노태우 정부의 접촉이 있었다.
당시 주간지나 일간지를 보면 그 분위기를 알 수 있다.
보수고 진보고 간에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을 했고 지금 형을 살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기전 북에 다녀왔다.
또한 김영삼정부 때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것도 정부차원의 가치를 부여했었다.
이건 홍준표 전 대표도 마산창원지역의 지지세력들에게 언급을 했고 부마사태가 대단하냐? 광주사태가 더 대단하냐? 를 놓고 논쟁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만 이야기 했으면 ... 하는 발언을 했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일본처럼 국익을 위하여 뭔가 하나가 되기 보다는 '꼭 내가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 나라를 이끈다는 정치인들에게 있는 것 같다.
나라생각보다는 자신의 인기를 부각하여 표얻고 당선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세계는 이념전쟁이 끝난지 오래이며 실리주의로 간 것이 언제인데 여전히 '빨갱이 장사!'로 지지자들을 결집하는지 알 수 없다.
우린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사이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국익을 챙기고 지난날 힘이 없어 외세에 농락당하는 과오를 다시 밟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 생각하며 북미 대화가 잘 되어 평화로운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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