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이사온지 17년 한동네에서 그냥 살고 있다.
지금까지 따져보니 약30회의 이사를 갔고 결혼 이후 1번 온 곳이 안산의 본오동 외곽이었다.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주차문제 때문이었으며 처음엔 동네외곽에 퇴근 이후 차를 댈 곳이 있었으나 언제 부터인지 트럭과 중장비, 캠핑카등을 장기주차 하는 이들 때문에 엄청난 불편함이 있었다.
한집에 자가용이 두대 이상 되는 경우도 있고 멀리 주차하기 불편하니 골목 코너에 차를 대놓고 빼주지 않아 접촉사고가 나고 길을 돌아야 하는 일이 다반사다.
자기차를 동네주차장에 대는 것을 뭐라 할 수 없지만 대형트럭이나 영업용 장비까지 꽉 차 있으니 힘들고 가급적이면 버스를 타고 다니고 있고 시청에 대중교통수단 확충을 요청해 봤자 해결이 되지 않았다.
봄에 기존의 주차장을 확장 선을 다시 그리고 나니 대형트럭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게 되어 공간이 생겼다.
하지만 차들이 너무 많아 밤이 되면 빈곳이 없다.
더운날 공사 하느라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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