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15

lkjfdc 2023. 9. 25. 11:46

타호호수가 있는 곳은 바로 네바다주와 경계로 차량의 번호판을 보면 알 수 있다.

타호호수의 동쪽을 따라 가니 이곳의 경치도 좋았다.



바위를 뚫어서 만든 터널을 지나니 산비탈에도 집들이 있고 호수를 넓게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었다.


네바다주의 서쪽이며 주 정부에서도 관리를 잘 하는 것 같고 감시카메라 같은 단속체계보다 요소요소 오토바이를 탄 경찰들이 위반차량을 적발하여 조치하고 있었다 .


바다 같은 호수다 보니 갈매기들이 날았고 유람선도 있었는데 내륙인 이곳에서 배를 어떻게 건조했는지 의문이었고 추진장치가 스크류가 아닌 과거 증기선 같이 생겼고 호수의 모래밭에서는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가격도 만족스러웠으며  우리나라 호텔결혼식의 양식식단 보다 좋았다.

바가지가 없고 도시나 휴양지나 서비스가 안정되어 있고 큰 쇼핑센터가 들어와 있어서 그런지 파는 물건도 다양했다 .


뉴스를 보니 서해간척지 잼버리 대회에서 열악한 환경과 행사에 돈을 내고 참가한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을 보면서 국제적인 욕을 먹는 것을 보면서 왜 사람들이 국내관광지를 찾지 않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쇼핑센타의 작은 물건도 찾는 세상에 비싼가격에 불친절한 접대를 행하는 건 여러가지로 우리나라 이미지와 산업에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60살이 넘는 남자 계산원이 조금 느려도 기다려 주고 뒤의 손님들도 조금은 느긋한 모습... 우리나라에선 은퇴하고 집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을 수 있고 노인들의 서비스가 어색할 수 있는데 꼭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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