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 . 13

lkjfdc 2023. 9. 23. 09:37

캘리포니아에 온지도 10일째 비가 한방울 내리지 않았는데 이곳의 나무나 꽃들은 쉽게 말라 죽지 않는다.

이유는 시에라네바다산맥 부근의 지형에 쌓인 눈이 내리고 이 물들은 모여 호수가 되고 강이되어 넓은 들판을 적신다.




덥긴 하지만 건조하다보니 땀이 나도 금방 마르고 몇   km 걸어도 덜 힘들다.

지나가는 이들 마다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며 웃는다.

삭당에 가도 웃고 가게에 가도 웃는다.

힘든 일을 하는데도 웃고 있다.

아무튼 동네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강이 나타났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탄강 같이 평지에 약간은 낮게 흐르는 데 얕은 곳 부터 깊은 곳 여울도 있고 수생식물들 그리고 물오리들이 놀고 있다.

저택의 나무엔 벌새가 날라다니는데 너무 빨리 왔다 갔고 집에서 기르는 타조완 다르게 작은 타조 무리가 재빠르게 길을 건너고 있다.



야생이라는게 어색하고 도시에 큰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름 모를 동식물이 눈에 들어왔다.

집을 짓는데 있어 비가 오는 날이 적으니 안정된 공사를 할 수 있고 공사기간을 보장하는 것도 4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 보다 좋을 것 같다.

단 도둑들이나 흉악범들의 돌출행동이 있기에 함부로 밤길을 다니기 어려울 것 같다.

세금의 부담이 높지만 부자들의 조세저항이 적고(물론 더 집요하게 재산축적을 하겠지만 ) 집값 떨어질까? 많은 고민을 하는 우리나라완 조금 다른 것 같고 결혼한 부부의 아이들이 많고 장애인들의 교통로 확보나 시설이 많은 것이 좋았고 공원의 시설을 부자들이 기부하여 확보하는 것 또한 그늘이 많다고 하지만 미국의 좋은 점을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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