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달력을 가져가 파는 이들

lkjfdc 2022. 12. 30. 13:09

농협이나 기타 은행에서 공짜로 얻은 달력을 당근마켓에서 5000~10000원에 파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자기가 가진것 파는 걸 뭐라고 하기 전에 혹시 대량으로 수집하다 보니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 같다.


보통 큰 달력은 어른들 특히 노인분들이 필요로 하고 사용하는데 농협같은 경우엔 일찍 품절이 되었다며 달력 배포를 중단했다.

대한민국의 은행중 시골 면단위 까지 지점이 있고 심지어는 작은 출장소가 있는 곳에도 있고  조직이 있는 곳은 우체국과 농협이며 농협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라도 장성에서 교육을 받은 장교교육생들이 지역 농협에서 통장을 만들고 또 이것을 통해 농협고객이 되어 전후방으로 흩어져 봉급을 농협통장으로 받았던 적이 있었다.

수익도 많고 그에 따른 급여도 많고 관련된 이들도 많고 농협에 돈을 예금한 이들도 많으며 반대로 융자를 받아 쓴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 시중은행보다 출입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고 달력제작하고 배포하는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인심을 좀 쓰지 않으면 안될까? 싶다.

어떤 지역 농협에서는 달력이 모자라 지역의 조합차원에서 발행을 하여 나눠주는데 이러한 것은 광고가 될 수 있고 이미지도 좋아질 수 있다.

이익이 나는 것을 여러 사람에게 좀 나누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리고 달력이 필요없는 사람들은 막 버리지 말고 필요한 이들에게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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