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이야기

84 젊은이의 노래

lkjfdc 2022. 3. 27. 09:33







노래제목은 몰라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노래다.

난 알았네! 란 노래는 이승희와 이 화가 함께 불렀다.

이승희는 가수이자 작곡가인 이장희의 동생이며 가수이며 연주와 프로듀서를 했었고 다양한 가수들과 음반작업을 했고 연주를 했다. 고 김현식과 인연이 있고 한영애 , 김장훈등에게 곡을 주었다.

이 화라는 가수는 70년대 말 에서 80년대 음반을 발표했고 광고 음악에도 참여를 했고 본명은 '김현숙'이다.

'다시 한번 더'라는 노래로 80년대 초 활동을 했었고 고 김현식의 활동이 뜸할 때 이 화에게 곡을 주었고 이 노래들을 연주하는 사람들의 중심에 기타 연주자'강근식'이 있었다.

당시 여가수 이름엔 나 미(김명옥), 현 숙(정현숙), 방 미(박미애), 여 진(남궁은영) 두자가 많았다.

이 화라는 이름은 최인호의 소설을 영화화한 히트작 '별들의 고향'의 주인공 '이 화'를 연상할 수 있는데 이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평범하지 않다.

그래서 일까? 별들의 고향 3집 음반에도 참여했었고 그 후 다양한 음반에 참여했고 코러스에도 참여를 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러나 58세의 나이로 고인이 되었다.

'난 알았네!'는 다양한 노래와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연주한 이들은 대단하다.

강근식, 최이철, 조원익, 김광민, 이수영, 김광석(기타리스트 ), 배수연, 이정선,이영식, 변성용, 이호준, 김명곤등 지금도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다.

특히 특이한 자켙을 디자인한 '이재락' 또한 이 방면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다양한 노래와 연주가 있어 관심을 받았던 음반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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