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은 좋은 품질과 그에 걸맞는 이미지가 유지될 때 그 가치가 빛날 수 있다.
오늘날 산업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적정한 비용을 지불하면 꼭 유명한 상표가 아니라도 좋은 제품을 사서 쓸 수 있다.
과거엔 연예인이나 돈많은 이들이 입던 값비싼 명품은 대량생산에 되면서 돈을 주면 쉽게 사서 쓸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좋은 점이라 볼 수 있으나 외모지상주의와 허영을 불러 일으킬 수 있고 충분히 쓸 수 있는데 차별화가 안되거나 유행이 지나 버려지는 물건 또한 많아질 수 있다.
좋은 품질과 알려진 상표의 제품을 입고 싶은 건 사람의 보편적 욕구이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더 강할 수 있다.
때문에 이것을 사기위해 돈을 아끼고 힘든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문제는 아르바이트의 속성이 학생들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 일인 경우가 있고 무리하게 일을 하여 돈을 마련해 사면서 소비구조가 왜곡되고 또다른 과소비를 불러 일으킨다.
또한 가짜를 만들어 내는 기업들도 등장할 것이다.
개성을 이야기하고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과시(백로효과) 와 더불어 동조소비(밴드웨이건 효과)를 하게 되면서 개성도 없어지고 오히려 비정상적인 집단이 특정상표를 입는다는 인식(낙인효과)이 생겨 그 상품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고 명품의 의미지가 나빠져 기업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명품이란 것이 만족을 느끼는 수단이 되지 못하고 일탈을 저지르는 집단이나 허영심 많은 사람들의 상징이 되어 오명을 쓰는 일들이 없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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