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농심라면의 등장

lkjfdc 2021. 12. 22. 15:44



70년대 초중반까지 라면의 독점은 삼양라면이었고 후반이 되면서 농심라면이 나온다.

롯데그룹과 관련된 농심은 농심라면의 상징으로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이용한다.

자신의 볏단을 형은 동생에게 동생은 형에게 갖다주다 만나는데 이 이야기의 전설은 충남 예산을 기원으로 하는 것으로 안다.


희극인 곽규석님과 구봉서님이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다가 그럼 제가 먼저로 웃기게 끝나는 광고는 TV를 장식하였다.

그러나 삼양라면의 점유율 만큼은 아니었으며 된장라면이 나오고 이후 안성탕면, 육개장 사발면, 신라면등이 나오면서 삼양라면의 아성을 흔들고 90년도인가 공업용 우지 파동으로 삼양이 흔들리며 농심은 라면의 상징이 되었고 기름으로 튀겨낸 과자 또한 농심이었다.

제조법이 라면이나 과자나 비슷했을 것이라 판단을 하며 큰 봉지에 담아 낸 과자는 대부분 농심이었던 같다.

소기름에 비해 열대야자의 기름이 몸에 좋은지 안전한지에 대한 논란이 지금도 있지만 처음 출시될 때는 광고에서 부각을 했다고 생각한다.

농심라면이 다양해지며 팔도라면 오뚜기라면등 다양한 제품이 나오면서 특정 회사에만 의존하지 않게 되었고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다양한 것들이 계속 나오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수출상품에도 라면은 빠질 수 없다.

일본에서 시작이 되었지만 우리의 음식문화에도 큰 영향을 준 '라면' 가난의 상징이 아닌 다양함의 상징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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