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나 쌍안경 같은 광학장비를 만드는 건 다른 것도 그렇지만 정교한 기술과 과학적 이론이 있어야 한다.
보통 일제나 독일제 아니면 러시아 미국같은 나라의 제품만 생각을 했었고 국산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지나간 경우가 있었다.
분명한 건 군대에 있을 때 정교하게 제작된 국산장비를 사용했었고 이 장비들의 품질은 미제의 것보다 품질이 떨어지지 않았다.
순수 우리 기술은 아니었던 것 같고 라이센스를 받아 만들던 것들인데 잘 만들었고 군용 말고 민간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다양한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
한국광학은 서울 구로에서 그리고 다양한 화포의 방향포경 부터 팔굼치 포경 같은 것을 생산했었다.
70~80년대 만든 망원경과 카메라가 인기가 있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낮아 수출도 많이 했으나 국내에서는 많이 팔리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기업이 문을 닫은 것 같고 다른 곳에서 기계를 인수하고 인력을 정비하여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산품은 외제에 비해 뒤떨어 진다는 생각을 바꿀 수 있게 했던 회사였던 것 같다.
특히 방위산업과 연계가 되면 일반 민수용만 만드는 경우완 달리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토대가 되고 기간산업의 한부분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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