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이나 통장은 마을의 대표이며 마을 어른들 중에서 역임하며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기도 하지만 부당한 정책에 대항 주민을 대표하여 싸우기도 한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정부의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는 과정에 필요한 지역의 일꾼이다.
그러나 잘못된 정책이나 지역의 이권 문제, 특정 선거에 개입이 되는 경우 비난을 받기도 하여 부담이 가고 정권이 바뀔 때는 힘든 입장이 될 수 있기에 지역에 따라서는 나서는 걸 꺼려하고 읍면동사무소에서는 공개모집을 하기도 한다.
이번에는 진주시의 이 통장들이 코로나에 감염, 지역에 확산이 되어 코로나 청정한 지역이었던 진주와 서부경남에 비상이 걸렸고 요즘 같은 시기 관광지로 꼭 단체연수를 가야 했는지? 질타와 비판의 여론이 들끓고 있으며 특히 이를 추진한 진주시는 더 큰 욕을 먹고 있다.
일단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진주시장 이하 관계된 인사들은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참에 국회의원부터 지방의회 의원, 지자체장, 공무원 그리고 이 통장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외유성 연수를 시행하는 관행부터 뜯어 고치자.
여행은 자신의 돈이나 마을친목회의 기금이나 계모임의 기금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