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우리나라에서도 만들어 팔았지만 지금은 중국의 것을 대량으로 사와 포장만 해서 파는 과자가 있다.
80년대까지도 국산을 본 것 같은데 지금은 포장지만 국산이고 내용물은 중국산이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가 된지 오래되었는데 특히 우리가 먹던 과자 그리고 김치,젓갈,술안주 절임종류의 상당수는 중국에서 가공된 것이 많다.
맛이나 영양을 떠나 몸에 해로운 것이 다량 들어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고 국산이 무조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만드는 곳이 없어진 국산품에 비해 중국산은 예전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던 것을 비슷하게 흉내내기도 하고 현재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을 만들어 내고 있어 사게 되고 이런 것들이 주변에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것 보다 대량의 상품을 사와 포장지에 담아 나눠 팔아도 이익이 나는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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