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만화 둘리에 대한

lkjfdc 2020. 11. 9. 15:21






둘리는 어린이 만화의 주인공으로 만화를 그린 작가는 김수정화백이며 고향은 경남 진주이다.

둘리 또한 처음 부터 이름을 날린 만화는 아니었고 '보물섬'이라는 잡지를 통해 알려진다.

고교시절 부터 작품을 만들었고 당선된 것도 있었지만 당시 생계가 막연한 만화가의 진로를 두고 반대도 많았다고 한다.

김수정 화백은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로 올라와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있다 고향 선배인 강철수화백에게 그의 만화를 보여 주지만 반응이 별로 였고 계속 생활고에 시달리고 고생을 하다가 잡지에 투고를 하여 성공을 거둔다.

성공을 하니 만화영화로 만들어지고 광고에도 둘리가 등장하며 관련상품도 쏟아져 나왔다. 만화로 끝나는 것과 만화영화로 제작되는 건 차원이 다르다고 본다.

당시 만화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유명해지고 돈버는 길이라는 건 알았지만 자신의 독특한 그림이 변화되는 것에 대한 반감도 있었던 것 같다.

특정지자체에서는 둘리를 이미지화 하고 주민증도 발급을 한다.

김화백의 고향인 진주에서는 최근 공룡의 흔적이 대규모로 발견되고 경남 창원이 연고인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는 둘리를 팀의 마스코트로 부각시키고 권희동 선수는 둘리에 나왔던 '희동'이와 매치가 되어 유명세를 탔다.

공룡이란 파충류는 순한 것도 있지만 대체로 사납고 덩치가 크지만 만화 주인공이 된 둘리는 '장난꾸러기'에 사고뭉치로 자신을 돌봐주는 고길동 아저씨를 힘들게 하는데 만화가 만들어 지던 시기 어린이 만화는 규제가 많아서 어린이가 말을 안듣거나 말썽을 부리는 건 작품화 시킬 수 없어 공룡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어린이들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한다.

한 만화가의 창작물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자역의 문화환경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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