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나라 가게에서 파는 과자를 보면 과거 못살고 어려웠던 시절의 제품보다 상대적인 가격이 비싸고 과자의 품질이 크게 향상된 것 같지 않다.
기억하기론 70년대 중후반의 과자들은 현재 나오는 과자에 비해 맛이나 양이 제품에 따라서는 더 좋은 것이 있었다고 확신한다.
초코파이 크기를 봐도 그렇고 오징어 땅콩(과거에는 진짜 오징어 포가 지금보다 더 들어 있었고 땅콩도 국산으로 고소했다.), 초코볼이나 아이스바등도 과거에 비하면 양이 줄었다.
그당시 출시했을 때의 맛과 함량이 아닌 것이 많고 종이상자안의 포장을 2중으로 하여 양을 줄였다.
혹시 기업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줄여 내용물을 보호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이유라기 보다는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솔직하게 더 큰 이윤을 위해 그랬다고 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
과자나 빙과류가 첨단과학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상표인지도나 광고에 의해 판매되는 현실에서 지역의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무조건 애용하자는 것이 아님)이 판매되고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특히 가격을 내린 것 처럼 착각을 하게 하고 실제 내용물을 줄이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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