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나라의 주요 수출품은 단순한 소비재도 있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자본지향성산업의 결과물을 팔아서 수익을 낸다.
단순한 소비재는 개도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도 만들어 팔수 있지만 자본지향적인 생산물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내기 어렵고 산업경쟁력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대기업이 나서서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분야 골목상권에서 경쟁하는 분야까지 들어가 잠식하는 경우가 있었다.
대기업이 꼭 하지 않아도 되는 호텔 관련, 식품, 요식업, 농수산물 수입까지...
그러나 우리나라도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미국이나 일본 유럽의 기업들이 하던 첨단산업 그 중에서도 방위산업과 관련된 분야를 발전시켜 성과를 내는 기업이 발전을 하고 세계시장에서 자리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삼성항공이나 LG 그리고 한화인데 특히 한화는 화약을 만들어 국방력의 토대를 만들었던 기업인데 삼성이 하던 자주포 생산을 하게되고 다양한 방위산업 분야에 진출하면서 인도에 수출도 하고 수익을 내고 있다.
이는 연관효과를 강화하고 우리 산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라 생각한다.
평화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이런 산업들이 전쟁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느나 국방력을 강화하며 기존의 값비싼 외국 무기체계를 대신하고 우리나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방위산업은 단순히 무기나 화약을 만드는 것이 아닌 첨단산업의 총아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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