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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대첩과 영화 그리고 ...

지난 11월 춘천대첩에 대한 영화가 개봉을 했다고 한다.상업영화는 아니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 졌으며 앞으로 상업영화로 나올 수 있다고 한다.사실 춘첩대첩에 대한 영화는 과거 Defence Korea란 군사사이트의 회원중인 팍쉰보병(김성인님)에 의해 각본이 나왔었고 김 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가제 '푸른별은 살아있다!'란 제목으로 군당국의 협조로 준비를 했었다.당시 춘천을 직접 답사하고 참전용사였던 '고 이대용 준장' 의 증언부터 시작하여 6사단 7연대와 16포병대대의 당시 상황을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를 했으나 영화는 엎어졌고 없던 일이 되었다.당시 한국전쟁 초반의 자료를 수집하고 옥산포 전투 춘천역 격전 그리고 홍천까지 후퇴는 했지만 이후 상황을 망라했던 당시의 시나리오는 내용이 방대했고 '태극..

군대이야기 2024.12.16

용문산전투 가평전적비

요즘 유튜브를 보면 과거 중공군이 항미원조의 기치로 6.25때 압록강을 건너 들어와 국군과 미군을 상대로 맹렬히 싸워 이긴 것을 강조하고 사람들을 자극하고 있다.당시 중공군은 지원군이라는 명목으로 싸웠지만 많은 중공군이 포로로 잡힌 이후 자유중국 즉 중화민국으로 가거나 제3국을 택하고자 했고 협상은 난항을 겪었고 전투는 길어진다.압록강변 초산까지 진격을 했던 6사단은 미리 들어와 숨어있던 중공군에게 일격을 당하고 당시 1사단 부터 미군들까지 희생을 치루었고 동부의 장진호 지역의 미해병대는 추위와 싸우며 동쪽으로 진격을 하기에 이른다.(흥남 철수로 이어짐)38선 이남으로 후퇴하고 서울을 다시 내어주고 진격을 하지만 국군의 경우 많은 전사자가 발생했고 특히 6사단은 화천의 사창리에서 중공군에게 큰 희생을 ..

군대이야기 2024.12.14

요즘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면서

특수부대와 수방사 예하 병력들의 국회난입이 있었으나 야당의원들에 의해 어렵게 계엄해제가 이루어 진후 알려진 당시 를 돌아보면 군서열 1위 합참의장 , 계엄사령관인 육참총장도 상황을 제대로 몰랐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 이후 수도를 방위하는 수방사령관과 특수전사령관, 정보사령관, 1공수여단장, 707특임대장 등을 불러서 조사하는 청문회에서 밝혀진 내용을 보면 놀라움과 함께 많은 의문과 함께 군대의 지휘관 특히 상급부대의 높은 사람들이 왜 중요한가? 느끼게 되었다.다양한 국민과 다양한 정치성향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민주국가에서 특정학교 특정 지역세력들이 자리를 차지 권력을 장악하여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 보다는 자신과 측근의 문제를 감추기 위해 무고한 상대와 세력을 적으로 몰아 무력으로 ..

사회이야기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