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179 155mm곡사포는 우리군 국산으로 개발하여 만든 중곡사포로 K-9자주포를 만들어 내는 기반을 제공한 장비이다.
구형 M114의 최대사거리가 14km정도 인데 이 대포는 보통탄 사격시 24km 로켓보조추진탄(RAP) 사격시 30km가 최대사거리다.
179란 말은 미군의 장비로 부터 화포를 독립하기 위한 시작년도 1979년도를 말하며 80년대 중 후반 우리군의 사단포병의 일반지원 포병대대나 군단포병의 견인 곡사포 대대의 장비로 배치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모형으로 당연히 나온 적도 없고 그 기반인 미제 M114 155mm곡사포도 우리나라 모형회사에선 발매되지 않아 구하기 어렵고 70년대말 영국의 것을 복제한 것이 나오긴 했으나 구할 수 없었다.
약 25년전 절판된 이탈레리 모형을 한정판으로 찍어냈고 이걸 수입상으로 어렵게 구하여 M114를 만들었으나 진짜 만들고 싶은것이 KH -179라 개조를 하기 시작했다.
일단 포가를 재 가공하고 평형기를 바꾸었으며 포의 제퇴기도 남는 것을 활용했고 조준경도 이식을 했다.
처음 만들었을 때 문제가 있어 다시 재가공하여 도색을 다시 했다.
아마 전문모형업자가 전쟁기념관에 만든 것을 제외하고 최초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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