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설날을 대하는 자세

lkjfdc 2025. 1. 28. 17:11

내일이  설날이지만 지난 토요일 부터 장기간 쉬는 사람들도 있고 약 일주일 가량 봄휴가? 를 만끽하느라 해외에 가는 이들도 있다.

주 5일 근무가 정착되면서 대부분 토요일 , 일요일을 쉬고 있지만 여전히 휴일 평일 상관 없이 한달에 8번 쉬는 이들도 있고 자영업을 하는 이들은 휴일이 더 바쁘고 힘들 수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설대목이라고 생각하여 막히는 도로에서 음료수나 과자를 팔면서 수입을 올리고 시골의 주유소 같은 데는 70세가 넘은  어른들이 기름을 넣어주고 편의점에서 계산도 해주고 시골 톨게이트에도 고령의 어른들이 표를 뽑아주기도 하고 계산을 하기도 한다.

다같이 연휴를 보내는 것 같지만 누군 비상대기를 하면서 바쁘다.


나의 경우 오늘 새벽 출근을 하여 3일을 시설에서 출퇴근 없이 근무하는데 이곳의 이용인들 중에는 길게는 10일 짧게는 2일 집에 갔다오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곳에서 연휴를 보낸다.

평상시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근처로 나들이를 가고 별식을 나눠먹을 계획이 있는데 눈비가 와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누구에겐 휴가가 될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겐 대목이 되고 또 누군가에겐 가장 바쁜 날들이 될 수 있다.


흐리고 눈비가 오지만 마음만은 맑고 화창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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