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과 부처님 오신날이 겹쳐 휴일이다.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고 소풍이다! 체육대회다! 해서 행사가 많고 교사들 또한 그런 것 같다.
요즘은 학교나 군대나 인권이다, 보호다 해서 교사나 군 간부나 과거에 비해 책임져야 할 인원은 줄었지만 신경쓸 것이 많고 현장에 나가고 보고해야 할 업무량도 많은 것 같다.
사람들은 과거 학교 그리고 교사들에게 불만들이 많아서 일까?
요즘 학교에서 힘들다고 하는 교사들의 불만에 인과응보니 싫으면 그만 두라는 식의 의견도 많이 등장한다.
특히 과거 체벌이나 폭언을 이야기 하면서 분노를 표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억울하고 힘든 경험일 수 있고 떠올리기 싫을 것이다.
그러나 교사도 사람이고 사회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생활인이기에 완벽할 수 없다.
반대로 좋은 분들이 있어서 내가 잘되고 행복한 기억을 평생 갖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억울한 기억 보다는 선생님들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고 정규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본적은 없지만 학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는데 그때 마다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초중등학교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가장 도움이 되었고 전공이나 기타 이론적인 부분은 많이 알면 좋겠지만 중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혹시 학교 때 선생님들로 부터 안 좋은 경험을 했다면 그것이 일방적인 피해라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반대로 자신이 선생님에게 잘못을 하거나 상처를 주어 훈계를 듣고 체벌을 당했다면 그 입장이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고 선생 대 학생이라는 측면만 보지 말고 인간 대 인간으로 기본적인 부분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문제는 아닐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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