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스프가 있어야 제맛을 낼 수 있다.
아마 라면가격의 상당부분은 스프에 비중을 두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명한 조미료인 다시다도 라면스프와 비슷한 내용물이고 쇠고기 다시다니 멸치다시다니 도시락다시다(일본에서 사람들이 뿌려먹는 양념)등 다양한 것들이 있었는데 가장 많이 쓰는 건 쇠고기 다시다일 것이고 냉면에도 육개장에도 진짜 쇠고기 보다 더 쇠고기 같은 느낌의 맛을 내는데 이것을 잘 조절하느냐에 따라 음식맛을 결정하던 때도 있었다.
요즘은 굴소스니 전복소스니 해서 다양한 조미료가 나왔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원재료에 뭔가를 섞어서 만들었고 원재료를 다듬어서 사용하는 것 보다 편하게 맛을 내는 것 같다.
아무튼 대형마트에 갔더니 라면스프를 다시다 비슷하게 팔고 있어 라면을 끓이며 넣어 봤다.
맛은 일반 스프보다 강하지 않아 다른 양념이나 재료를 넣어 끓였다.
양파 마늘 그리고 쇠고기 남은 것도 넣고 만두도 넣어 보았다.
라면스프지만 라면 끓일 때 넣어도 좋고 국끓일 때 조금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
주의할 점은 면을 넣기전에 반드시 맛을 보고 양을 조절하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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