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국가인 러시아는 육군 전력의 비중이 높고 특히 포병의 화력이 강하다.
농업기계를 만들던 시설을 이용 다양한 대포를 만들고 현재 우리군이 장비하는 다연장로켓포 같은 것을 2차 세계대전 때도 만들어 사용했다.
그러나 독일과의 격전에서 많은 인명이 희생되었고 많은 피해를 봤다.
다음으로 일본군과도 극동에서 싸웠다.
다양한 대포가 많았기에 포탄도 다양한데 이 부분에 있어서 포탄의 공급이 복잡할 수 있고 이를 닮은 북한군도 다양한 구경의 대포로 인해 포탄의 공급체계가 복잡 다양하다.
그리고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반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국가들은 155mm곡사포로 규격화 되면서 서로 공급을 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군도 105mm곡사포가 다수였으나 2000년 이후 155mm가 주력이 되면서 155mm포탄을 많이 생산 비축하여 대비를 하고 있다.
국산으로 만든지 오래되었으며 많은양을 생산하고 있지만 상황이 발생하면 생각보다 빨리 소모된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국내에 비축된 많은 양의 155mm 포탄들이 남쪽의 항구를 통해 독일인가로 유출되었다고 한다.
이것의 최종 목적지가 폴란드로 가는 건지 아니면 우크라이나로 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영향력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 포탄은 만드는 데 미국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설비와 노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부족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것을 공급하는 것 같다.
그리고 미국 또한 투입할 군사비용에서 포탄의 비중은 적지 않다.
그 유출량이 우리군의 전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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