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있는 기사작성

기자가 일반인과 다른 건 사실을 보도하고 이왕이면 현장에 가보고 기사를 써야야며 이해를 도을 수 있는 사진이나 참고 자료 그리고 그래픽을 함께 실어야 한다.

또한 긴급속보가 아닐 경우 기사를 올리는 과정에서 시간을 두고 확인작업을 하고 동료기자나 선후임기자에게 보여 문제가 없는지 보여주면 자신이 안보이던 것들이 눈에 들어 올 수 있다.

과거 동네 벽보를 붙일 때도 평상시 문장력이 좋고 늘 써오던 이들도 뭔가 문제가 없나 여러번 확인을 하게 한다.

심지어는 군대에서 대포를 쏠 때 계산병이 계산을 하면서 기록부를 작성을 하는데 교차 검증을 하기 위해 또 다른 병력과 컴퓨터가 계산을 하여 근사치가 나오면 직접 실제 사격을 한다.

그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고 길어봐야 5분 이내 였고 더 급할 땐 3분이내에 이루워 졌으며 늘 하던 거지만 계속 점검을 한다.

그래도 또 뭔가가 발견되고 잘하던 이들도 문제가 나올 수 있으며 중간에 오류를 바로 수정한다.

분초를 다하는 기사도 아니고 대구의 부동산 동향에 관해 기사를 쓰면서 사진은 '서울의 남산'아래 아파트 단지를 올렸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직접 대구를 내려가서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다면 신문사도 지역에 나가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평상시 모아놓은 사진이라도 있을 것이다.

적어도 대구 앞산 위나 수성구의 그 비싸다는 아파트 옥상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기사를 써야 하지 않았을까? 기사를 작성하는데 출장비를 주지 않았거나 대구가 위험한 지역도 아니고 무성의 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그리고 두번째 기사는 두어번 정도 정독하면 문제가 뭔지 알 수 있다.

기사작성시간이 22시 14분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끝난게 9시 30분이 정도 였을 것이며 보통 이 시간에 올라오는게 야구관련 기사이다.

약 40여분이 지나 올린 기사인데 감독을 만나 통역의 말을 듣고 썼다고 해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일반인이 아닌 프로이고 전문가이며 수많은 양의 정보를 다루며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 기자이며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리는 직업이다.

뭐 별걸 다 가지고 지적한다고 할 수 있지만 동네에서 만드는 소식지가 아니며 거대 언론사의 기사이고 문제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