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전쟁기념관을 다녀오다.2

lkjfdc 2017. 6. 4. 08:05

 

 

 

 

 

 

 

 

 

 

 

 

 

 

 

 

 

 

 

 

전쟁기념관에는 수많은 모형과 대형장비등이 있어 영화촬영할 때 이용되기도 하지만 도색은 당대의 것을 한 것이 아니고 관리차원의 도색이기에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휴일마다 실시되는 통합의장대의 시범과 국악과 양악이 조화된 육군군악대의 시범 그리고 고대에서 내려온 무술시범과 광대들이 벌였던 각종 예능은 볼거리의 백미이다.

 

통합 의장대에는 기수단과 육해공군 해병대 그리고 여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건장한 체격과 함께 각종 의식과 함께 관련된 집총훈련을 선보이며 과거 여군들은 목총으로 시범을 보이고 실제총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목총과 실총 두가지 기술을 선보인다.

 

다음으로 육군군악대의 연주는 국악 양악을 함께 연주하는데 세계적인 수준이며 그 이유는 독창성 때문이기도 하고 활력과 함께 꾸준한 연습이 아닐까 생각하며 전자악기의 연주도 일품이었다.

 

그리고 선발된 병력들이 선보이는 풍물연주와 특히 열두발 상모를 돌리며 행하는 공연은 우리군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장면으로 상당한 수준으로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을 준비한 이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아쉬운 건 몇 천명 아니 몇 만명이 봐도 멋진 공연을 몇 백명 앞에서 선보인다는 것이 아쉽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군에서 만든 지붕개량 표찰  (0) 2017.06.09
전쟁기념관을 다녀오다. 3  (0) 2017.06.05
전쟁기념관을 다녀오다. 1  (0) 2017.06.03
비봉면 소재지에서 집까지  (0) 2017.05.31
수원에 대한 인식  (0)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