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재앙이 된 호주산불

lkjfdc 2020. 1. 11. 15:15

 

호주 대형산불의 피해가 엄청나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남동부의 삼림이 남한면적 이상이 탔다고 하고 5~10억마리 동물이 죽고 물을 잘 찾는 낙타까지 살처분 한다고 한다.

 

공장이 다른 대륙에 비해 거의 없고 환경오염도 적은 이곳에 재앙이 일어났고 이는 지구 전체로 파급될 것이며 원상 복구하려면 기나긴 시간과 인간의 큰 노력과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새까맣게 타버린 동물들의 사체와 편서풍을 타고 날아가는 거대한 연기들이 인공위성에도 포착되었는데 인간의 이처럼 무력할 수 밖에 없는 걸 느끼게 된다.

 

우리나라도 현재 100년 만의 이상기온과 강우로 많은 지역에서 우려를 하고 있다.

 

과학이 발달하면 자연환경을 지배하고 인간 중심의 생활을 할 줄 알았는데 지금의 현상들은 보면 환경의 역습이 시작되고 그 끝은 점점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선을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하나 밖에 없는 지구가 망가지면 인류 또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그 결과에 책임을 지고자 하는 사람이나 집단이 많아졌으면 한다.

'사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조건적인 도시개발  (0) 2020.01.15
과거 비쌌던 책들  (0) 2020.01.13
영화 백두산을 보고   (0) 2020.01.07
핑크플로이드의 time  (0) 2020.01.04
포방터 시장의 활성화와 연돈  (0) 201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