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플로이드는 영국의 락그룹으로 이들의 음악은 듣는 것도 듣는 것이지만 보는 것 또한 환상적이다.
언더그라운드 밴드에서 세계적인 밴드가 되며 사이키델릭이란 말이 이 밴드를 보면 생각난다.
최초라는 말이 많이 들어가는 밴드로 팀의 창설자는 기타를 치던 Syd Barrett이었으나 팀을 떠나고 David Gilmour가 기타를 치며 주요곡은 Roger Waters(베이스)가 담당을 한다.
Rick Wright(키보드) Nick Mason(드럼)이 구성원이며
그냥 보는 것이 아닌 생각을 하게되고 현 사회를 돌아보고 느끼고 발견하는 것이며 대중음악이 던지는 메시지는 가볍지 않다.
70년대 초중반 나온 이 음반은 세계적으로 유명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졌으며 이 음반에 실린 time은 이들의 뮤직비디오가 TV에서 많이 반영되었었고 앞 부분을 들으면 '아 ! 이 음악...' 하며 손바닦을 두드릴 것이다.
특히 연주하는 장면의 화면은 대단하며 무대연출에 큰 공을 들인 것을 인정할 수 있다.
빛이 프리즘을 통해 분산되는 자켓의 디자인도 많이 본적이 있을 것이다.(과학시간에 자주 나옴)
시계소리 , 박동소리등 급박한 것 같이 달려 가는 느낌이 잠시 들리다가 전자기타연주와 함께 들리는 노래는 듣기 불편하지 않다.
노랫말은 정확히 무얼 전달하는지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기 전에 삶을 의미있게 보내며 후회하지 않기를 ... 가사에서 전달하는 것 같다.
그리고 뭔가 외로운 존재라는 걸 받아들이라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주워진 시간은 같지만 그 때 그 때 그것을 채워 나가고 많은 이들의 보편적 기준에만 맞추지 말고 각자의 다른 모습에 정체성? 을 부여하자는 것 같다.
7분이 넘는 긴 곡이지만 길게 느끼지 말고 감상하는 것 또한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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