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Dio의 홀리다이버

lkjfdc 2019. 10. 28. 16:47

 

 

 

 

Dio는 로니제임스디오가 활동한 밴드로 이들이 부른 대표적인 곳이 홀리 다이버이다.

 

80년대 중 후반 열심히 들었고 당시 밴드들이 이 곡의 음을 듣고 공연장에 올렸다.

 

악보가 흔한 것도 아닌 시기 외국의 밴드가 연주한 걸 레코드판을 여러번 듣고 겁없이 공연을 한 사람들은 이제 회갑을 바라보고 있다.

 

레코드 자켓을 보면 악마의 모습이 있고 물에는 한 성직자가 사슬이 끊어져 가는 상태에서 허우적 되고 있다.

 

연주의 시작엔 건반이 분위기를 깔 더니 강력한 기타연주와 함께 홀리다이버를 외친다.

 

드럼연주도 발베이스가 현란하며 듣기에 좋다.

 

가사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으나 호랑이를 타라! 는 둥 도망가라!고 외치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뭔가 중의적으로 돌려 표현하는 것 같다.

 

시끄럽고 센 음악에 당시 자켓의 그림을 보면 괴물이나 악마의 모습이 나오며 노래가사들은 의역을 해도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느낌만 가지고 들었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경건하고 신성하다고 말하는 종교의 권위에 대한 반항 내지 비판 그리고 자신들의 할말은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뭐 그렇게 심각하게 따져? 식의 이야기처럼 들렸다.

 

어쩌면 종교개혁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 지나온 시간의 다양한 모습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고 이야기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소 시끄럽지만 들어보면 귀에 익숙해지고 공연장에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면 열광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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