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이강석 사건도 아니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권양숙여사를 사칭한 사람에게 거액의 돈을 보내주고 망신을 당하고 그돈이 어디서 나왔는지 조사를 받고 있다.
진짜 쌍팔년도(1955년)도 아니고 자유당때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일어났다는게 믿을 수 없고 돈이라는게 친인척간 급한돈도 아니고 이렇게 막 뽑아서 줄 수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관행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고 싶지 않지만 과거 김무성의원을 흉내낸 사람이 공중전화로 돈을 보내라 했더니 돈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보면 참으로 기가 막힐 일이다.
그놈의 돈 때문에 받은 사람 준사람 걸려서 망신당하고 검찰에 가서 밤늦도록 조사받고 바쁜 재판관들에게 불리어가 진실공방 하고 싶은지 묻고 싶다.
과거 이승만대통령의 양자 이강석이 뉴스에도 나오고 군인으로 활동하는 것도 나오던 시기 경상도 모처의 지자체장들이 가짜 이강석에게 접대하고 돈 주고 망신을 당한적이 있었다.
그냥 순수한 마음에서 그랬을 리도 없을 것이고 피해를 주는 인간들도 문제지만 덥석 돈을 안겨주는 자들은 무슨 속셈인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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