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야기

용인의 유방동? 유방리?

lkjfdc 2018. 7. 26. 12:24

 

 

 

 

 

 

 

용인의 처인구는 도농통합시지만 시청과 함께 주요 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용인은 100만 인구가 살고 있지만 처인구의 경우엔 넓이에 비해 인구는 적고 과거 용인읍 지역만 리가 동으로 바뀌었고 나머지 읍과 면은 여전히 리라는 행정단위를 갖고 있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이 있으며 동족촌도 존재한다.

 

그러나 구 용인읍에 리가 동으로 바뀐 현실에서도 여전히 옛흔적이 있는 곳이 있어 차를 타고 가다가 서서 보았다.

 

오래된 느티나무가 마을 앞 진입로에 있고 그 위에는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마을이름이 법적인 명칭은 바뀐지 오래 되었지만 이곳엔 여전히 유방5리라는 옛 이름이 있다.

 

유방리 예전 사람들도 지금 사람들도 유방리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듯 주변은 조용하다.

 

법정동명은 유방동이며 행정동명은 주변 고림동과 합쳐서 유림동이라고 한다.

 

 

아마 마을 어른들이 나무는 관리를 하고 정기적으로 동제를 지내지 않을까 추측한다.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이지만 촌락의 장점을 갖고 오랫동안 좋은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