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쉬는날 전철을 타고 서울을 갔다가 역의 매점에서 한개에 천원씩하는 빵을 샀다.
바로 먹기는 뭐해서 그냥 싸주는 대로 가져와서 풀어보니 이름이 인상적이었다.
아마 대전의 '성심당'빵집이 유명하다 보니 비슷한 이름을 쓴 것 같다.
'기린'이라는 상표는 많이 본 것 같은데 두개의 빵은 중소기업에서 만든 것 같다.
하나는 정심당 또 하나는 '청심당' 이며 주소를 보니 인천의 같은 공장에서 만들었다.
상호를 등록할 때 크게 문제가 없어 이름을 쓴 것 같다.
요즘 천원가지고 사먹을 수 있는 과자나 간식은 별로 없다.
빵은 맛있었고 과자 1봉 보다 괜찮았다.
천원빵을 파는 매점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유행을 타는 것 같은데 다 잘 팔렸으면 좋겠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두에 대한 생각 (0) | 2025.01.02 |
---|---|
새해 첫 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0) | 2025.01.01 |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1) | 2024.12.31 |
방패연을 넣은 액자 (0) | 2024.12.20 |
계엄령에 대한 기억 (1) | 202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