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박물관 아래엔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
일종의 과학학습과 놀이를 겸한 곳이라 보며 일정의 놀이를 하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며 선착순이다.
시간을 잘 배분하여 각종 볼거리를 즐기며 간식을 사먹으면 더 좋다.
이곳도 9월 이후 일부공간은 무료입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료 그러면 무조껀 좋아 하지만 다 정부의 돈이나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나오기에 공짜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이무튼 인체의 구조나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동물의 혈액이나 눈 청각기능을 잘 설명해주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그리고 건축물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제크와 콩나무라는 놀이공간이 있는데 10여m 높은 곳을 타고 올라가 내려오는 놀이로 어른들은 현기증이 나서 못할 것 같은 곳을 타올라 갔다가 내려오고 옆에는 인공암벽이 있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었다.
근육발달과 함께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러한 놀이공간이 기초자치단체에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닫을 시간이 다되어 밖으로 나오니 비가 흩어져 내리고 있었고 아직 열매가 익지 않은 목화가 화단에 자라고 있었다.
과거엔 밭에서 기르는 걸 봤지만 요즘엔 대부분 수입을 하는지 보기가 힘든것 같다.
지나가는 여름... 무언가 기억할 것을 만들었다면 좋을 것 같고 다음에 다시 또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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