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야기

권력을 가진 학자들의 논문표절

lkjfdc 2023. 12. 23. 11:17

최근 국회 청문회 아니 그전의 청문회에서도 박사출신들의 논문이  문제가 되었다.

많은 논문이 나와서 살펴보니 글자를 그대로 옮겼고 제자의 논문을 표절을 했고 어떤 장군은 근무를 했던 시기인데 대학원 수업을 들은 것으로 되어있다.

교수를 역임했었고 총장까지 지낸 사람들이 연구를 하는 것 보다 자기의 권위를 세우고 인맥만 관리를 했는지 학자로서의 자존심이 부족하다.

논문을 쓰다보면 타인의 자료를 인용하고 참고하는 건 연구의 성격에 따라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논문에 기록을 하고 증거로 남겨 자신의 연구과정을 보여주면 된다.

나는 공부를 잘한 사람도 아니고 성적이 좋았던 사람도 아니다.

아마 지금 학교를 다니라고 하면 낙제를 했을 수 있다.

남들은 꿈에 재입대하라는 통보가 나와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데 나는  학점을 못 받아 졸업을 못하는 무서운  꿈을 꾼다.

학부생이었지만 공부에 대한 애착이나 공부를 통해 어떤 학자가 되고자 석사가 되고 박사가 되는 건 애당초 기대하지 않았고 어떻게 해서든 졸업만 하고자  했었고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잘 할 자신이 없다.


다른 과는 졸업시험을 보던 학과의 학생들도 있었으나 내가 다니던 과는  논문을 써서 교수님께 지도를 받고 강의실에서 여러번 마지막에는  대강의실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교수님들과 후배들 앞에서 질의 응답을 하던 경우가 있었다.

사전에 분야별로 조를 만들었는데 다른 학생들은 자신들끼리 잘 구성하고 교수연구실에 모여 뭔가 잘 되는 분위기 였는데  우리조는 전부 군대를 다녀온 남학생들만 밀려서 교수연구실 보다 학교앞 식당에서 먼저 만나 계획을 잡았었다.

그중에서도 공부 안하기로 소문난 나는 그래도  졸업은 해야 해서 당시 특이한 부분을  찾아 국내외 자료를 확보 논문을 쓰기로 했다.


인터넷이 없던 시기   여러 대학도서관을 찾아 다녔고  자료  복사비와 교통비도  많이 들었으며 컴퓨터가 없어 후배의 자취방에서 신세를 졌었다.

선배들 졸업할 때 보니 교수님들이 잘 아는 부분을 논문을 썼다가 질문공세에 시달려 땀을 흘리고 쩔쩔 매던 광경을 봤기에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안 찾아가던 교수연구실에도 자주 찾아갔었다.


후배들에게도 미리 압력? 를 넣어  어렵고 이상한 질문을 못하게 했었다.(그런다고 안 할 위인들이 아니지만)

나와 비슷한 성향의 후배는 당시 생소했던 구소련의 사회주의 교육에 대한 것을 쓴다고 이리 저리 뛰었다.  

그 후배는 학군장교후보생으로 시간의  제약이 많았지만 논문을 써서 교수님들의 질문공세를 피하기 위해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석사과정도 박사과정도 아닌  학부에서 졸업을 하는데도 교수님들은 매의 눈으로 논문을 살펴주고 부족하지만 뭔가 해보려고 노력을 했고  형식을 갖추고자 노력을 했었다.

지금은 그때 보다 많은 것이 달라져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숙제를  제출할 때 문맥을 컴퓨터로 검색 표절에 대한 부분을 따져 점수를 주고 잘못하면 낙제를 당한다.


그런데 유명한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총장을 한 인사들이 대학과 대학원을 여러 곳 다닌 유명인사들이 표절과 부족한 연구결과로 욕을 먹고 있다.

장관이나 고위직 공무원 하지 않아도 이뤄 놓은 것 많고 인맥 탄탄할 텐데 무슨 욕심 때문에 그러는지 모르겠다.

사전에 못하겠다고 거절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모임 나가고 돈 잘 버는 일 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좋고 일반 국민들도 좋을 것 같다.

논문을 표절한 사람들도 문제지만 이것을 지도했다는 교수님들 그리고 그냥 넘어가는 학교들도 학자로 그리고 지성의 전당으로 거듭 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