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전쟁참여와 시위참여

lkjfdc 2023. 9. 12. 13:21

사람들은 가끔 6.25 참전 용사는 폐지를 줍는데 민주화 운동하고 데모질을 한 사람들은 유공자 소리 듣고 나라로 부터 돈 받아서 잘 먹고 잘 산다며 우리나라는  잘못 되었다고 한다.

  감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성격이 다르다.

6.25전쟁은 전국민이 참여한 총력전이며 수많은 이들이 희생을 당했다.

그리고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보상이 나오고 예우를 하며  현충원에 안장을 할 수 있고  유족들에겐 나라에서 도움을 준다.

과거엔 가난해서 지원책이 미흡해서 이분들을 돕기 위해 이권이나 사업권을 주기도 했으며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살아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까지 수 많은 이들을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건 쉽지 않다.

특히  징집되거나 지원한  군인은 공무원이기 때문에 보상기준이 다르며 수많은 이들에게 만족할 만한 도움을 주기 어렵다.

나라가 잘 살면서 지원이 늘어나고 체제가 정비되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 많은 참전용사들을 다 돌보긴 어렵다.


다음으로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죽거나 다치거나 하여 피해를 봤을 경우에도 법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네 이건 공무원이 아니고 일반인이기에 기준이 다르다.

자신의 신념으로 국가와 정부를 상대로 싸우고 당시엔 억울하게 희생되어 인정 못받고 있다가 훗날 인정이 되어 보상을 받기도 하는데 인정은 국가기관에서 판단을 하는 것이고 법에 따라 나오는 것이니 그것을 가지고 참전용사와의 차이를 두고 비판할 수 있으나 공산당이니 빨갱이니 해서 보상받는 당사자나 유족들에게 까지 욕을 해서는 안된다.

다음으로 민주화 운동의 성격을 일방적인 주장이나 시위 폭동으로 만 바라보지 말아야 하고 그들이 왜 희생을  당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민주주의 반대말을 공산주의가 아니며 민주주의는 어떤 이념(ism)적인 뜻이 아님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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